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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캣2824

📈 나의 실패의 기록 본문

이런 저런 이야기

📈 나의 실패의 기록

라라캣2824 2025. 7. 28. 15:11

 

 

 

경제 과목은 나와 상관 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경제 용어를 보면 외국어나 다름 없는 상태이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땐 ‘그냥 좋은 소문 나면 사고, 적당히 오르면 파는 거지 뭐’ 싶은 마음이었다.

종목을 고르는 기준도 없었고, 언제 사고팔아야 할지도 애매했다.
그러다 보니 차트가 출렁이면 마음도 함께 출렁이고,
직장에서 힘들게 번 돈이 ‘투자’라는 이름 아래 아무 기준 없이 왔다 갔다 하곤 했다.

강의를 들어보니 내가 돈을 벌 수 없는 모든 행동을 다 하고 있었다. 


💥 잊을 수 없는 홍콩의 기억

사실 주식과의 인연은 아주 오래 전부터였다.
그땐 나름 경제 책도 많이 읽고, 미래에 대한 비전도 나름대로 고민했다.
그래서 홍콩 시장에서 괜찮다는 종목을 샀었는데…
하필이면 바로 그 시점에 홍콩 시위가 터졌다.

폭락을 겪고, 계좌는 처참했고, 나는 결심했다.
“다신 주식 안 해.”

그리고 실제로 코로나 때도 주식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냥 그렇게 잊고 살았다.


🔋 다시 흔들린 마음, 이차전지

국장은 좋지 않다는 말이 있어서 처음 주식을 공부할때부터 고려도 안했었는데..

그런데… 세상이 온통 이차전지 이야기로 떠들썩해지자 나도 다시 흔들렸다.
용기 내어 다시 계좌를 열고, 이차전지 종목에 발을 들였다.
물론 예상 가능했던 결과. 
당연히 고점에 물렸다.


🇺🇸 미장으로 간 이유

손실을 감수하고 미국 시장으로 갈아탔다. 이유는 미장이 좋다고 하니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시장, 매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종목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내 계좌는 늘 제자리.

“뭐가 문제지? 종목? 타이밍? ”


🪞

비로소 거울을 보다

결국 내가 스스로에게 물었다.
혹시 문제는 나 자신이 아닐까?

나는 제대로 알고 투자하고 있었을까?
종목만 잘 고르면, 타이밍만 잘 맞추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나 스스로를 알지 못했다.

내가 어떤 성향의 투자자인지 몰랐다. 

또한 성향에 맞는 기본 지식이 없으면 ‘기회’도 내 것이 될 수 없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 나 자신을 알고, 성향에 맞는 투자를 

그래서 지금 나는 다시 초보로 돌아왔다.
내 계좌를 들여다보고, 하나하나 뜯어 고치고 있다.
구입하지 말았어야 할 종목을 정리하고
내 성향에 맞는 기업들로 차근차근 바꾸는 중이다.


🌱 오늘 다지고, 내일 나아지고

매일 강의를 듣고, 책을 읽고, 기록한다.
오늘 배우고 익힌 것들이 쌓이면
내일의 나는 조금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있을 거라 믿는다.

주식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
나는 오늘도 기본을 다진다.


“기본만이 나를 지켜준다.”
이제는 정말 그 말이 와 닿는다.

십 년 후, 이십 년 후에는

여유있게 주식 계좌를 바라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공부한다. 

 

이 모든 것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판단 하에 본인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고, 저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